아이를 원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부부에게 희소식이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난임부부 수술비 지원 사업'은 체외수정(IVF), 인공수정 등 고가의 난임 치료 비용을 덜어주는 제도입니다. 이 글에서는 '지원 대상, 지원 금액, 신청 절차'를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난임부부 수술비 지원이란?
난임은 '1년 이상 정상적인 부부 생활에도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부부를 위해 정부는 '난임 진단 검사비, 인공수정, 체외수정(시험관 아기) 시술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치료 비용이 수백만 원에 달하는 경우가 많아, 해당 지원제도는 난임부부에게 큰 경제적 도움이 됩니다.
지원 대상 조건
지원 대상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부부 모두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법적 혼인 관계
- 난임 진단서가 있는 경우
- 연 소득 3억원 이하 또는 건강보험료 기준 일정 이하
- 과거 난임 치료 경험이 있더라도 기준 횟수 내라면 지원 가능
또한 지자체별로 '추가 지원(시술비 외 약제비 지원)'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원 금액과 횟수
국비 지원 기준(2025년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체외수정(신선배아): 최대 7회, 회당 110만~300만 원 지원
- 체외수정(동결배아): 최대 5회, 회당 50만~200만 원 지원
- 인공수정: 최대 5회, 회당 50만 원 내외 지원
추가로, 일부 지자체(서울, 경기, 부산 등)는 '국비 지원 외 별도 지원금'을 제공해 부담을 더 줄이고 있습니다.
신청 방법과 절차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난임 진단서 발급 (난임 전문병원에서)
-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 방문
- 신청서 작성 및 증빙서류 제출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 난임 의료기관에서 시술 진행
온라인 신청은 '정부 24' 또는 일부 '지자체 복지포털'에서도 가능합니다.
유의사항 및 자주 묻는 질문
Q: 미혼이거나 사실혼도 지원 가능한가요?
A: 현재는 법적 혼인 관계에 있는 부부만 지원 가능합니다.
Q: 이미 지원 횟수를 채웠는데 추가 지원이 가능한가요?
A: 국비는 불가능하지만, 지자체 추가 사업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Q: 소득 기준은 엄격한가요?
A: 과거보다 완화되어 대부분의 난임부부가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Q: 지원금은 어떻게 지급되나요?
A: 병원에 직접 지급되며, 본인 부담금만 결제하면 됩니다.
결론
난임 치료는 경제적·정신적으로 부담이 큰 과정입니다.
'난임부부 수술비 지원 제도'를 활용하면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이고, 임신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조건에 해당된다면 '보건소 또는 정부 24를 통해 바로 신청'해보세요. 아이를 기다리는 부부에게 꼭 필요한 제도입니다.